생의 끝자락에 놓인 사람들은 마지막 여생을 누구와 함께 보낼까요? 막연하게는 가족과 함께 보낼 것 같은데요. 현실적으로 어쩌면 요양보호사와 함께 보낼지도 모릅니다.
요양보호사는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기 어려운 어르신을 돕는 일을 합니다. 오늘은 요양보호사 하는일, 월급, 자격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요양보호사 하는 일
2. 요양보호사 월급
3. 요양보호사 자격증
요양보호사 하는 일
아래는 요양보호사가 하는 일은 어디에서 근무하는지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시설 근무
시설 근무는 요양시설에 취업을 해서 근무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요양시설은 정신적, 신체적인 이유로 자립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머무르는 생활 시설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그 외 노인요양시설 등이 해당됩니다.
- 신체 활동 지원(식사, 세면 시 이동도움 등)
- 인지 활동 지원 (웃음치료, 종이접기, 노래교실 등 보조 및 진행)
- 정서 활동 지원 (말벗, 격려, 위로, 생활상담 등)
- 일상 생활 지원 (세면 및 목욕, 용변, 식사 준비 및 지원, 투약 등)
- 산책 및 외출 동행
- 요양원 시설 관리
- 담당 의사나 간호사의 업무 보조
주·야간보호센터
주·야간보호센터는 데이케어센터라고도 불립니다. 주로 송영 업무와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돕습니다. 송영 업무는 어르신들을 센터로 모시고 오고, 끝나면 댁으로 모셔 드리는 업무를 말합니다.
- 신체 활동 지원 (식사, 세면 시 이동도움 등)
- 인지활동 지원 (웃음치료, 종이접기, 노래교실 등 보조 및 진행)
- 정서 활동 지원 (말벗, 격려, 위로, 생활상담 등)
- 일상 생활 지원 (세면 및 목욕, 용변, 식사 준비 및 지원, 투약 등)
- 산책 및 외출 동행
- 송영 업무
- 센터 환경 정리
방문 요양
방문요양이란 어르신의 거주지로 출장 방문하여 근무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어르신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 판정을 받은 분입니다.
방문요양은 일반 요양과 가족요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족요양은 부모님이나 친척, 기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 신체 활동 지원 (식사, 세면 시 이동도움 등)
- 인지활동지원 (치매 어르신에게 인지 치료 활동 등)
- 정서 활동 지원 (말벗, 격려, 위로, 생활상담 등)
- 가사 및 일상 생활 지원 (세면 및 목욕, 용변, 식사 준비 및 지원, 투약, 세탁 및 청소 등)
- 산책 및 외출 동행
요양보호사 월급
요양보호사의 월급은 근무 시설과 형태에 따라 상이합니다. 또한 센터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시설 급여
재가급여
주·야간보호센터와 방문요양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주·야간보호센터는 센터에 따라 상이하지만 보통 120~160만 원의 월급을 받습니다.
방문요양은 일반요양 시급 11,000원, 가족요양 시급 16,000~17,000원, 일반요양 중 입주요양은 260~31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요양보호사가 되려면 아래와 같은 자격 취득 요건이 필요합니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 이수
요양보호사가 되려면 총 240시간의 교육 이수를 받아야 합니다. 이론 80시간, 실기 80시간, 실습 80시간을 이수해야 합니다. 국가 자격증 중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소지자는 교육 이수 시간이 감면됩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합격
교육과정 이수 후 자격시험에 합격을 해야 자격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격시험은 매년 4차례 치러집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요양보호사 하는일, 월급, 자격증 취득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요양보호사처럼 사람을 돌보고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가치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잘 읽어보시고 원하시는 비전 이루시길 바랍니다.